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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건축․설계 민·관 합동 여성친화도시 교육 김흥식
  • 기사등록 2014-12-10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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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청사 전경     ©김흥식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10일 오후 2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시설직공무원과 관내 건축·설계 전문가 115명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간정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여성․가족친화적인 건물, 공원, 도로, 인도 등 도시공간 조성을 결정하는 시설직공무원과 민간 건축․설계 시공 전문가에게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본 교육은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이명주 교수를 초정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건축물 조성’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는 하드웨어적인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시설 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안전, 돌봄, 문화 등을 추진하는데 있어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해 여성·가족친화적 도시공간 정책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도시공간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건축·토목 등 설계 시공 전문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먼저 참여하고 활발히 소통해야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보령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시공간 조성과 시설 건축물 등 각종 사업 추진 시 설계단계에서부터 여성·가족친화적인 관점을 반영해 시민 생활에 편리와 안전이 보장되도록 배려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2013년 12월에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고 ‘배려, 행복공동체, 열린보령’을 비전으로 성평등, 돌봄, 일자리, 안전, 건강, 문화 6개 영역으로 나누어 부서별 63개 과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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