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U-15 청소년 야구단' 창단, 미래 스포츠 인재 키우기로
익산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U-15 청소년 야구단'을 창단했다. 시는 5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정헌율 시장과 익산시체육회 관계자, 선수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단 창단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스포츠클럽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익산시 청소년 야구단은 ...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전기차 화재로 촉발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확산하면서 광역지자체가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을 속속 지상으로 이전하거나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지하 주차장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 열기, 유해 가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화재 진압도 어려워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 탓에 부랴부랴 짜낸 자구책이다.
먼저 전북특별자치도는 지하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시설 19대 중 9대를 이달 중 지상으로 옮기기로 했다.
지상에 충전시설을 들일 공간이 마련되면 안내판을 설치하고 직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나머지 10대는 운영을 중단하고, 추후 환경부 등 정부 부처의 공모를 통해 충전시설을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하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피해가 우려돼 충전시설 지상 이전, 운영 중단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시도 대형 화재 우려를 잠재우고자 지하 주차장의 완속 전기차 충전시설 17개를 폐기하고, 지상 동편 주차장에 급속 4개·완속 9개의 충전시설을 새로 설치하기로 했다.
여기에 들어가는 예산은 2억3천600만원이다.
안전 점검 차원에서 하루 4번 지하충전소를 순찰하고 스프링클러, 소화기 등 안전 장비를 추가로 도입하는 방안 역시 논의 중이다.
또 대전 동구는 지하에 구축된 완속 충전시설 10개를 오는 11월까지 모두 지상으로 옮기기로 했다.
경북도와 세종시교육청, 광주시는 지하 충전시설 가동을 아예 중단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오는 19일부터 도청 지하 주차장 충전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전기차 화재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지하 충전시설 운영이 부담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경북도청의 지하 충전시설은 급속 5개, 완속 6개, 콘센트형 28개다.
도는 대신 관용, 일반 전기차들이 지상 주차장에 설치된 충전시설을 이용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광주시도 당분간 시청 지하에 설치된 충전시설 5대(의회동 1대 포함)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관용 전기차를 모두 지상에 세우도록 유도하고, 직원 개인 소유의 전기차 현황도 파악해 지하 주차장 이용을 금지할지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구연한(10년)이 지났거나 임박한 관용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점검해 상태에 따라 수리 또는 불용 처리하기로 했다.
세종시교육청 역시 전기차 화재 불안감 확산을 의식해 지하 충전시설 9대의 운영을 중단했다.
시교육청은 지하 1층 벽면에 설치된 충전시설에 '충전시설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니 양해 바란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부착했다.
또 전체 직원들에게 전기차 충전시설 운영을 중단한다는 긴급 메시지를 보내 지상 충전시설을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이들 광역자치단체는 전기차 화재 우려에 우선 이같이 초동 대응하고 정부의 방침에 따라 후속 대책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일부 지자체가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모두 지상으로 옮기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범정부 대책 회의 등을 거쳐 정부 방침이 확정되는 대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MWC서 펼쳐진 ‘AI 경쟁’…로봇폰·프로젝터 PC 등장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기술 경쟁이 펼쳐졌다.휴대전화 화면을 향해 손바닥을 뒤집자 카메라가 장착된 로봇 팔이 튀어나온다. 이어 인공지능이 탑재된 시스템이 사용자의 질문에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간다.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아너가 공개한 이른바 ‘AI 로봇폰&r...
법원, 배현진 ‘당원권 정지 1년’ 징계 효력 정지
법원이 배현진 의원에게 내려진 ‘당원권 정지 1년’ 징계가 지나치다는 판단을 내렸다.재판부는 배 의원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점은 인정되지만, 이에 비해 징계 수위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징계가 행위의 정도와 균형을 이루지 못한 ‘비례성을 벗어난 처분’이라는 점도 명확히 했다.이번 결정으로 배 의원이 아동 사진을 S...
주한 이란·이스라엘 대사 설전…공습 책임 두고 정면 충돌
숨진 이란 민간인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주한 이란대사가 미국과 이스라엘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의 공습은 국제법을 위반한 침략 행위이며, 이란의 대응은 보복이 아니라 정당방위라는 주장이다.비슷한 시각, 주한 이스라엘 대사도 기자들 앞에 나와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이스라엘이 의도적으로 민간 시설을 공격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북한 신형 구축함 ‘최현호’ 미사일 시험발사 공개
미사일 다섯 발이 1~2초 간격으로 잇따라 하늘로 솟구친다. 북한이 5천 톤급 신형 구축함에서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하는 장면이다.북한이 이른바 ‘북한판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신형 구축함 **최현호**에서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했다고 공개했다. 핵 탑재가 가능한 저고도 순항미사일을 연속 발사해 적 기지의 미사일 방...
길 걷다 맨홀에 추락…관리 주체 불분명에 피해자만 고통
길을 걷던 한 남성이 갑자기 맨홀 아래로 추락한다. 남성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이 사고로 다리가 골절된 24살 이주형 씨는 병원에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퇴근길에 발생한 사고로 입사한 지 반년도 되지 않아 직장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취재진이 사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기존 맨홀 뚜껑은 부서진 채 방치..
금값 상승에 ‘사금 채취’ 다시 인기…하천 훼손 우려도
차가운 물속에서 허리를 굽힌 채 접시를 조심스럽게 흔든다. 모래가 담긴 접시를 여러 번 돌리자 바닥 사이로 금빛 알갱이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10년 넘게 취미로 사금 채취를 해온 한대한 씨다. 티끌처럼 작은 크기지만 자연이 남긴 금을 직접 찾아냈다는 성취감에 큰 만족을 느낀다고 말한다.지금까지 그가 모은 사금은 모두 12돈에 이...
프랑스, 자국 공군기지 미군에 개방…이란 공습 참여는 선 그어
프랑스 남부의 전략적 거점인 이스트르 공군기지가 미군에 개방됐다. 핵 공격 능력을 지원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이 기지는 프랑스 영토 내 주요 군사 거점 가운데 하나다.프랑스 합동참모본부는 중동 지역 기지에 이어 자국 영토의 군기지까지 미군 항공기의 주둔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조치가 미국의 이란 공격 작전에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