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김정길 원장, 이하 ‘문예진흥원’)은 다음달 6일(금)부터 28일(토)까지 ‘제1회 삼보미술상’ 수상작가 2인(이승희, 노비스르프)의 기념전시회를 대구문화예술회관 6~10전시실에 개최한다.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사진제공)지난해 6월, 제1회 삼보미술상 선정작가 공모를 통해 청년작가인 이승희, 노비스르프 작가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수상 작가는 시상금 각 1천만 원과 기념전시회 개최 혜택을 받는다.
두 작가 모두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며, 이승희 작가는 영남대학교 회화과 학사 후 영국 UCL 슬레이드 미술대학교에서 미디어과 석사를 졸업했다. 작가는 달천예술창작스튜디오 개인전과 지역 주요 미술관과 예술공간 단체전에도 활발하게 참여했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청년작가(2020)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 이승희 작가는 ‘흘러가는게 아니라 부유할 뿐’이라는 제목으로 작가가 직접 텃밭에서 자라나고 있는 잡초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잡초는 농사를 짓는 일에 있어 필연적 결과이지만 인간의 필요에 의해 선택되는 잡초의 생에 인간의 삶을 투영한 작품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계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 한 노비스르프 작가는 수성아트피아, 대구은행 본점, 대구아트웨이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청년작가(2022) 선정과 포르쉐코리아 드리머스 온 캠페인 어워드 모션그래픽스 부문에서 대상(2021)을 수상한 바 있다.
‘불’을 사용해 독특한 회화 작업을 보여주는 작가 노비스르프는 <光人: 달과 불, 나이테의 대화>를 부제로 삼았다. 불의 고온에 의해 색이 변이하는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이 작품의 주된 특징으로, 작가는 불의 고온과 바니쉬를 섞은 안료를 활용해 작가의 삶과 생활의 시선을 표현한다.
삼보미술상은 지난해 삼보문화재단[삼보모터스(주)]이 미술작가 창작지원과 메세나 활성화를 위해 10년간 3천만 원씩 총 3억 원을 기부 약정하며 제정됐다.
문예진흥원은 제2회 삼보미술상 수상작가 선정 과정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는 특히 전국단위로 우수작가 모집을 하는 등 미술상의 범위를 확대했다. 전시가 개최되는 첫날인 9월 6일(금)에는 오후 4시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중정홀에서 기념전시 오프닝과 제2회 삼보미술상 수상작가 시상식이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많은 시민이 제1회 삼보미술상 수상 작가 기념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투명하고 공정한 미술상 운영과 우수한 작가 배출을 통해 국내 대표 미술상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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