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황태원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4일 남구 지역아동센터의 연합동아리 아동·청소년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에서 문화 체험 활동 행사를 진행하였다.
▲ 사진제공(남구청)이번 문화 체험 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 75여명이 연합하여 동아리 활동을 하며, 평소 하지 못했던 새로운 체험을 하며 또래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아동들은 가상이지만 소방관과 경찰관, 의사, 연예인, 방송인, 신문기자 등 50여 개의 직업 체험 시설에서 평소 관심이 있던 직업을 선택하여 직접 체험해 보며 미래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웹툰 작가 체험과 은행 체험, 스포츠 방송센터 체험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직업의 종류가 다양하였다. 또 실제 어른들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내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 활동으로 평소에 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이를 통해 아동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꿈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