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연극, 뮤지컬, 무용, 발레... 국내 최고의 명작들이 대구로 모인다! 대구문화예술회관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 오픈
  • 최우성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4-08-24 05:12:49

기사수정
  • 대구의 가을을 채울 대구문화예술회관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 오픈(8.27.)

(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27일(화) 오후 2시에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공연은 창작 뮤지컬 2편, 연극 1편, 발레 1편, 현대무용 1편으로 다양한 장르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얼리버드 할인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패키지 판매로 관객에게 ‘믿고 보는 즐거움,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야심 차게 준비한 2024년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오픈이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탄탄한 제작 역량과 다년간 축적된 대형 공연 경험으로 어린이 창작 뮤지컬 ‘어린왕자’, DIMF 대구시립극단 공동기획 창작 뮤지컬 ‘미싱링크’ 등 창작 작품과 지역 예술인의 예술혼을 고취시키는 아츠스프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수도권 주도의 공연 흐름을 벗어나 국내 공연시장을 뒤흔든 대형 명작들을 무대에 올려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무용, 뮤지컬, 연극, 발레 등 다양한 장르를 마련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는 관객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 포스트(대구시청제공)



8월 27일(화) 티켓 오픈을 진행하는 공연은 총 5작품이다.


제17회 DIMF어워즈 2관왕이자 프랜시스 호지스 버넷의 명작 소설을 근간으로 한 힐링을 안겨주는 창작 뮤지컬 ‘비밀의 화원’(10.4.~5.)


국립현대무용단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의 협력으로 탄생한 지역 무용가 발굴 프로젝트 ‘코레오 커넥션’(11.1.)


마린스키 발레단 안무 버전으로 겨울이 다가옴을 느끼게 해주는 발레 명작,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11.15.~16.)


판소리와 현대무용의 결합으로 K-뮤지컬계에 한 획을 그으며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판소리 뮤지컬 ‘적벽’(11.22.~24.)


로널드 하우드의 소설을 원작으로 배우 송승환 등 배우들의 명연기가 돋보이는 연극 ‘더 드레서’(11.28.~30.)를 만나볼 수 있다.


티켓오픈은 8월 27일(화)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daeguartscenter.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s.interpark.com, 1544-1555)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일반 판매 외에도 패키지 할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연극·뮤지컬 패키지’로 뮤지컬 ‘비밀의 화원’(10.4.~5.), 판소리 뮤지컬 ‘적벽’(11.22.~24.), 연극 ‘더드레서’(11.28.~30.) 3작품을 모두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R석, S석만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다. 패키지를 먼저 구매한 후, 공연예매권으로 각 개별 공연의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를 구매한 관객은 공연 당일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국립현대무용단X대구문화예술회관 ‘코레오 커넥션’(11.1.)과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11.15.~16.)은 8월 27일(화) 오후 2시부터 9월 10일(화) 오후 1시 59분까지 2주간 30% 얼리버드 할인을 실시한다.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할인 권종에서 ‘얼리버드 할인’을 선택하면 된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하반기 대구문화예술회관 무대는 극장 마니아들이 앞다퉈 관람하는 명작들로 꾸려진다”며, “어떤 장르라도 소화할 수 있는 극장이기 때문에 이토록 다양한 공연을 올릴 수 있다. 공연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자신의 취향대로, 혹은 자신의 취향을 찾아가는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티켓오픈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3.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양천구,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양천문화회관과 스마트경로당 등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언제나 청춘! 건강 백세’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행사로 마련한 &l...
  6.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발판 삼아 AI 육성·기업 지원 박차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기업 지원과 기술 공모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역 혁신성장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한양대학교ERICA 프라임 컨퍼...
  7.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민생 살펴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6일(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는 등 민생을 살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날 방신전통시장과 송화벽화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진교훈 구청장은 과일 가게, 정육점 등 시장 점포 곳곳을 방문해 명절 물가를 살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