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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한중 중화인민공화국 부주석이 우크나기 쿠렐수헤드 몽골 왕궁을 방문했습니다.
  • 장은숙
  • 등록 2024-09-09 14: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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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크나의 쿠렐수흐 몽골 대통령은 몽골과 중국의 관계와 협력이 적극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급회의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갖고 많은 문제에 대해 공통이해에 도달했다고 언급하며 중국 측에 안부를 전해달라고 요청했다.


양국 관계의 중요한 기념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시기에 우흐나기 후렐수흐 대통령은 중화인민공화국 부주석 한중의 몽골 방문은 포괄적인 전략을 심화시키려는 의지의 표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 무역을 200억 달러로 늘리고, 양국 간 인프라 연결을 개선하고, 소프트 차관 및 무상원조를 통한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이행을 가속화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등 양국 정상이 합의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신재생에너지, 문화 분야에서는 교육, 관광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양측 관계기관이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중 중화인민공화국 부주석은 자신을 영접한 몽골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고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의 인사말을 전했다.그는 산과 물로 이어진 우호적인 이웃인 중국과 몽골 수교 75주년, 우호협력조약 체결 30주년, 포괄적 회담 10주년을 언급했다.


중국측은 양국 정상이 동의한 중요한 공동이해에 기초하여 몽골과의 우호와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호혜협력을 심화하며 중국-몽골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의향이 있음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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