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30년 이상 노후 경로당 증·개축 1호 ‘월성경로당’ 27일 개소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9-27 10:07:25

기사수정
  • 노후 경로당 13개소 전면 리모델링,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운영
  • 지상 2층→지상 3층 건물로 증·개축, 승강기·미끄럼 방지 손잡이 설치 등 안전한 공간으로 새 단장

(▲사진=양천구, ·개축 공사를 마치고 9월 27일 재개관하는 '월성경로당' 전경)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경로당 13개소에 대해 증·개축 사업을 진행하고, 이중 처음으로 월성경로당의 새 단장을 마쳐 2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신월1동 돌다리 어린이공원 내 위치한 월성경로당은 지어진 지 34년 된 지상 2층 연와조 건물로, 공간이 비좁고 노후도가 심해 구조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양천구는 부분 보수가 아닌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지상 3, 연면적 137.79규모로 증·개축 공사를 시행했다.

 

이번 공사는 주변 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어린이공원의 설치 목적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증·개축됐으며, 특히 경로당 내부에 승강기를 설치하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 방지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건강 관리는 물론 활력 넘치는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양천구는 기대하고 있다.

 

양천구는 27일 오전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 및 주요 내빈 50여 명과 함께 월성경로당의 새 단장을 축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천구는 일률적인 구조 개선이 아닌 주변 환경 등을 검토하여 경로당별 맞춤 개선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당곡, 경복, 한두, 양목, 신곡, 금실 경로당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말, 신대, 중앙, 자양, 청솔, 신양경로당은 2025년부터 증·개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천구는 올해부터 구립경로당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환경관리가 열악한 사립경로당을 포함하여 물품 및 환경개선 지원을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수요조사 및 현장 검토를 통해 구립경로당 20개소, 사립경로당 82개소에 식기건조기, 자동혈압기, 스탠드에어컨 등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노후된 보일러 시설 등을 교체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로당 시설 개선 및 지원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앞으로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건강 및 디지털 교육 등으로 편안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2.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