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이 제2도약 이상의 ‘퀀텀점프(Quantum Jump)’를 꾀하고 있다.
 

강남성심병원은 진료공간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제2신관을 건립 중에 있으며 로봇수술센터와 중개의학연구소 등 경쟁력이 갖추고 있다.
 

24일 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은 “애사심이 많은 직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어 강남성심병원은 성장할 일만 남았다”면서 “이제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으로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남성심병원은 제2신관 확장공사와 더불어 심혈관외과, 개심술센터를 확장한다.
 

특히 다빈치 로봇수술센터의 영역을 확대해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영구 병원장은 “최근 로봇수술 환자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면서 “최상의 진료로 신뢰받는 병원, 아울러 내부 직원들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성심병원은 인근에 지상 5층, 지하 6층 규모로 연구동을 신축 중이며 2017년 7월 완공예정이다.
 

연구동인 제2신관이 완공되면 중개의학연구소를 개소해 암, 노화, 퇴행성 신경계질환 및 국가재난형 신종 전염병을 연구하므로써 해당 분야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리고 제2신관에는 산부인과와 유방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여성·어린이 전문 치료공간을 마련해 차별화를 둘 것으로 보인다.
 

이 병원장은 “병원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들을 세우고 있지만 제2신관은 아직 완공까지 기간이 남아있어 다소 변경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강남성심병원은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했으며 30개의 진료과와 뇌신경센터 소화기센터 심장혈관센터 골관절센터 당뇨내분비센터 피부미용성형센터 항암센터 로봇수술센터 응급센터 유방갑상선센터 신장비뇨기센터 등 10개의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특성화 전문 의료를 실현하고 있는 서울 서남부 지역의 중심 대학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