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텔아비브 상공에서 섬광이 번쩍이고, 밤새 공습 경보 사이렌이 울린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쏜 로켓을 이스라엘 방공망 아이언돔이 요격했다.
헤즈볼라가 발사한 로켓 130여 발 중 일부는 방공망을 뚫고 떨어지기도 했다.
팔레스타인 하마스와 에멘의 후티 반군도 동시다발적으로 이스라엘 곳곳을 타격했다.
이른바 '저항의 축' 세력은 연대를 공고히 하며 긴 전쟁을 예고했다.
지상전을 벌이고 있는 레바논 전선에 집중하겠다는 전략.
이런 가운데 미국은 하마스에 돈을 대온 가짜 자선단체와 금융기관 등을 새로운 제재 대상에 올리며 하마스의 돈줄을 차단하고 있습다.
서방 사회는 우크라이나전처럼 가자 전쟁도 기약없이 길어질 것을 우려해 휴전 합의를 촉구하고 있지만 양측의 격렬한 무력 공방속에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