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봄 행락철을 맞아 25일 오전 상당공원 사거리일원에서 도내 교통관련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도를 비롯한 상당경찰서, 교통연수원, 교통안전공단충북지사, 도로교통공단충북지부, 안전보건공단 및 7개 도내 운송사업조합·협회 등 교통관련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어깨띠와 현수막을 통해 출근길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통법규 지키기를 집중 홍보했다.
작년 한해 도내에선 9,42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237명이 죽고, 14,94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중 156명이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하여 귀중한 생명을 잃었다.
운전자의 준법‧안전운전에 대한 체질화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에서는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교통법규 준수가 체질화 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망사고를 절감시키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