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경제권이자 우리나라 수출의 약 17%를 차지하는 아세안.
특히 남중국해는 핵심 수송로로 우리나라 물동량의 약 40%, 원유의 약 80%가 이곳을 통과한다.
남중국해의 안정이 중요한 이유.
그래서 한국과 아세안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핵심은 안보 협력이었다.
정상들은 남중국해에서의 항행 자유와 국제법에 따른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한-아세안 국방장관회의도 정례화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8.15 통일 독트린 등 대북 정책에 대한 아세안의 지지도 확보했다.
한-아세안 정상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비핵화와 평화, 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