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서양천교육지원청, 2024 「강서양천 내게 다가온 수업 한마당」 홍보 이미지)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은 10월 21일(월)부터 11월 8일(금)까지 3주 동안 관내 교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수업 나눔 행사, 2024 ‘강서양천 내게 다가온 수업 한마당’(이하 수업 한마당)을 개최한다.
2024 ‘수업 한마당’은 배움, 나눔, 체험으로 연결된 수많은(多) 수업을 세상(가온)에 펼치는 수업 나눔 행사로서 관내 교원들의 능동적·자발적 참여를 통해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본행사에 누적 2,300여 명의 교사가 다양한 주제의 수업 나눔 등에 참여하였다.
2024 수업 한마당을 위해 지난 1학기부터 현장 교원 중심의 TF팀을 운영하며 양적 확대 및 질 제고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여, 수업 나눔 교사 및 참관 교사 모집 등에 행사 시작 전부터 현장의 문의와 참여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수업 한마당은 배움(교사가 학생이다), 나눔(교사가 교사에게), 체험(학교 밖 세계 체험)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배움 영역은 교사들의 자발적 신청으로 유아 4개, 초등 73개, 중등 6일(39개) 규모로 수업 나눔이 진행된다.
나눔 영역은 수업 방안 및 자료 등을 공유하는 워크숍으로 기초학력, IB, 학교혁신 등 현장의 요구가 높은 주제로 총 2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영역은 학교 밖 장소에서 인문학, AI, 소통·힐링 등의 주제로 총 21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2024 수업 한마당은 모든 학교급 교원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학교급을 넘나드는 대규모 수업 나눔 행사로 진행되며 초등교육지원과는 물론 교육지원국의 모든 부서(중등교육지원과, 학교 통합지원센터, 교육협력복지과)의 참여로 학교 교육 활동 전면을 지원한다.
초·중등교육지원과는 다양한 분야의 수업 나눔을 통해 수업·평가 혁신을 지원하고,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생활교육 한마당을 통해 안정적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도모한다.
더불어 교육협력복지과는 지역연계 한마당으로 학교 교육과정 풍부화를 제고한다.
그리고 이번 수업 한마당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인 서울교대 장신호 총장(미래교육), 건국대 김종훈 교수(교육과정·수업), 명지병원 김현수 교수(교육공동체의 관계), 바이올린연주가 윤보영(성평등), 커피비평가협회 박영순 회장(인문학) 등을 초청하여, 미래 교육과 수업 나눔은 물론 소통과 힐링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손기서 교육장은 “이번 수업 한마당이 수업을 이야기하고 수업을 생각하고 수업을 느끼며 수업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선생님들이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수업 혁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