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의회 전경오늘 오전 12시경 A위원회 회의 후, A위원장에 대한 폭행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회의 중 발언 시간 제한과 관련된 불만이 폭력으로 이어지면서, 의회 내 규율과 윤리 의식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A위원장은 즉각적으로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고 형사 고소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원으로서 품위 손상, 공적 질서 훼손… 법적 조치 불가피"
A위원회의 최근 회의는 원활한 진행과 공정한 토론을 위해 A위원장이 발언 시간을 제한하는 과정에서 불만이 표출되면서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러나 회의 종료 후, 일부 A위원회 의원이 공개적으로 A위원장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에 대해 A위원장은 "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심각한 사안이며, 이는 단순한 의견 충돌을 넘어 공공의 질서와 회의 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A위원장은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즉각적으로 윤리위원회에 회부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윤리위원회 회부를 통해 사실 관계를 면밀히 조사하고, 적절한 징계 조치를 논의하게 될 예정이다. 만약 해당 위원이 윤리 위반이 명백하다고 판단될 경우, 자격 정지 또는 제명 처분까지 고려될 수 있다.
폭행죄로 형사 고소… "정당한 법의 심판 받아야"
A위원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형법 제260조에 규정된 폭행죄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행죄는 사람의 신체에 대해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 성립하며, 공적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사건일 경우 죄질이 더욱 무겁게 평가된다. 만약 조사 과정에서 폭행 혐의가 인정될 경우, 해당 위원은 벌금형이나 징역형을 포함한 형사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A위원장은 "법의 공정한 심판을 통해 이번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형사적 책임을 묻는 것뿐만 아니라 민사적 손해배상 청구 또한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개인적 피해 회복을 넘어, 공적 회의 체계와 A위원회의 권위를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사회적 반향… "의회 내 폭력,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
이번 사건은 단순한 폭행 사건을 넘어 의회 내 민주적 토론과 절차적 정당성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적 회의의 자리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은 의회의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킬 우려가 있으며,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인 대화와 타협의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반응도 뜨겁다. 일부 전문가들은 "의회 내에서 폭력 사건이 발생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공적 인물이 폭력적인 방법으로 의견을 표출하는 것은 시민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러한 사태가 엄중하게 처리되지 않을 경우, 다른 공공기관의 회의장 내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강경 대응 예고… 의회 내 규율 재정비 필요성 대두
이번 사건은 의회 내 규율과 질서를 재정비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A위원장은 "다시는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 법적 조치를 강경하게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강경 대응 방침은 향후 A위원회의 회의 문화와 내부 규율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사건은 의회와 공공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사한 갈등과 폭력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시금석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회적 논란 속에서 A위원회의 대응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그리고 의회의 신뢰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산시,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 준공식… 열린 에너지 체험 공간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안산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열린 플랫폼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1일 오전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단원구 시화호수로 1035 소재)’ 준공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공간의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
안산시,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우수 지자체 대통령상 수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이 올해 관련 정부 사업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보건복지부에서 대도시·중소도시 기초단...
장검중,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뉴스21 통신=김보미기자](사진출처=장검중학교) 울산 울주군 장검중학교(교장 박현미) 창업동아리 ‘청류개천’ 팀이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관으로 지난 10월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 “태화시장 주차타워 건립으로 오히려 주차난 심화”
[뉴스21 통신=김보미기자 ](사진출처=중구의회 의정홍보계)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 홍영진 의원이 대체 주차부지 확보 없이 추진되는 태화종합시장의 공영주차타워 건립 공사로 인한 주차난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주문했다.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은 21일 열린 제278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경제문화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
외솔기념관, 공립박물관 인증’ 획득
[뉴스21 통신=김보미기 ](사진출처=중구청 문화관광과)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심사를 통과해, 개관 이후 최초로 ‘공립박물관 인증’을 획득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3년 주기로 박물관 등록 후 3년 이상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주말 마지막 방송…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3일 안산시 출신 배구 황제 김연경의 팀 창단기를 그린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마지막회가 방영된다고 20일 밝혔다.‘신인감독 김연경’은 프로 무대에서 방출되거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등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선수들이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과 함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