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22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개막
  • 임종희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10-22 19:38:51

기사수정
  • 재외동포와 국내 중소기업간 비즈니스 창출 확대, 해외진출 등 실질적 성과 기대
  • 10.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열려

한민족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인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10.22()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소재한 전북대학교에서 개막됐다.


 

▲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회식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중소기업중앙회, 매일경제·MBN,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22차 대회는 기업 전시회 등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22일 오전 개최된 기자간담회 브리핑에서 대회 준비과정과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면서 대회 마지막까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린 개회식은 221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주최 및 공동주관기관장들을 포함한 주요 정부 인사와 국내외 경제인 1,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예향의 고장인 전북특별자치도의 고유한 멋을 담은 한복 두루마기를 입고 참석할 예정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개회식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 첫날에는 개회식 외에도 기업전시관 개막, 대학생창업경진대회, 영비지니스리더포럼(YBLF)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마련된 기업전시관에서는 국내외 25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320여개 부스들이 운영되며, 24일까지 기업의 주요 제품 전시, 일대일미팅, 상담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역사상 최초의 대학교 캠퍼스 개최를 활용하여 대학생의 창업을 격려하고 지원할 수 있는 경진대회를 마련하였으며, 오늘 대회 우승팀에게는, 차세대 한민족 인재양성을 위해 동포 경제인들이 의기투합하여 설립한 공익법인인 글로벌한상드림에서 격려금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차세대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모이는 영비즈니스리더포럼은 한인으로서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고, 이를 통해 서로 소중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소중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외동포경제인들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주최 특별 환영만찬에는 미식의 고장 전북의 14개 시군에서 나오는 식재료를 선별하여 비빔밥 정찬이 준비될 예정이며, 재외동포와 대한민국 국민이 잘 어우러져 하나의 마음으로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는 의미를 담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7. 75세 ‘가왕’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섰다.6일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57년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KBS 무대에 선 것이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