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1일 쿠알라룸푸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이 28일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핵안보회의는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50여개국 정상이 참석하며 중국 시진핑 주석과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도 참여한다.
김 수석은 박 대통령이 31일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환영 리셉션 및 업무만찬에서 북한 핵개발의 위험성 제기,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잇따른 북한의 발사체 발사 도발로 인해 북한 문제는 핵안보정상회의 안팎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