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한가득 실은 마차가 아이들까지 태웠다.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을 피해 가자 지구 북부 주민들이 피란을 떠나는 것.
공습에 무너진 집에 주민 수십 명이 매몰돼 있지만, 이스라엘 당국의 구조 허가가 없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유엔은 밝혔다.
하마스 수장 신와르 사망 이후에도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또 이스라엘을 방문해 네타냐후 총리를 만나 가자 지구 전후 구상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블링컨 장관은 이란이 헤즈볼라를 통해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려 시도했다는 것에 미국은 깊은 충격을 받았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베이루트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공습을 이어갔는데 헤즈볼라 수석대변인의 기자회견이 중단되는 일도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