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레일투어, 정동진 해돋이와 정선레일바이크 연계상품 시작
  • 윤영천
  • 등록 2014-12-10 15:07:00

기사수정

 

▲ 겨울시즌 여행의 백미로 꼽히는 정동진해돋이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정동진 바닷가에 자리하고 있다.                     © 코레일투어

 

 

코레일투어(주)(대표이사 김민수)는 2014년 12월 20일부터 겨울시즌 여행의 백미인 정동진 해돋이와 국내 레일바이크 중 최고의 만족도를 자랑하는 정선레일바이크 그리고 정선 옥산장에서의 토속특정식을 제공하는 상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느 계절에나 해돋이를 보러 갈 수 있는 있지만, 겨울시즌에 보는 일출은 추운 날씨덕에 깨끗하고 뚜렷하게 보인다. 겨울에 많은 사람들이 정동진에 모이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추운 겨울에 타는 정선레일바이크는 추위에 완전 무장을 해야 하지만, 눈이라도 내린 날에는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 이러한 무박상품은 무조건 따뜻하게 준비하고 오는 것이 중요하다. 방한복, 방한모, 따뜻한 신발, 핫팩, 따뜻한 물을 담은 성능 좋은 보온병은 기본 준비물이다.

 

가이드와 함께 청량리에서 막차를 타고 정동진에 도착하면 개별 자유시간을 갖고 해돋이를 한다, 여기서 아침식사는 정동진역 주변에 있는 식당가를 이용하거나, 간단한 먹거리를 챙겨가서 해결해야한다. 해돋이를 마친 후에는 전용버스를 타고 정선으로 이동한다.

 

폐열차 2량을 이용한 여치카페가 돋보이는 구절리역에 도착 후 간단한 레일바이크 탑승관련 안전교육을 받고 7.2km의 철길을 달려 내려간다. 기존의 레일바이크를 신형으로 교체해 보다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30여분의 시간을 달려 레일바이크가 도착하는 곳은 정선선의 종착지인 아우라지역이다. 폐열차 2량을 이용해 어름치카페가 마련되어있는 아우라지역은 중식제공 장소인 옥산장이 있는 곳이다.

 

정선의 또다른 명소인 옥산장은 주인인 전옥매여사님이 30년 이상 모아온 아우라지 강가의 돌들이 집안 한켠을 자리하고 있다. 이 곳에서 정선 토속 특정식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제천역에서 기차를 타고 다시 청량리역으로 돌아온다.

 

매년 겨울시즌(12월~2월)에만 운영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이 시기를 이용해 정동진 해돋이를 즐기는 것이 좋다고 코레일투어(주) 관계자는 말한다. 상품금액은 대인 89,000원, 소인 79,000원(왕복열차비, 전용버스비, 레일바이크비, 입장료, 중식비, 가이드비 포함)으로 연휴에는 대인 99,000원, 소인 89,000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투어(주)(www.korailtour.com/T: 1544-4590)으로 하면 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4.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