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의 45주기 추도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유족과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 등이 참석했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도 거듭 '쇄신'을 강조했다.
반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통합'에 방점을 찍었다.
특별감찰관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어제 대구를 찾은 한 대표는 "당의 변화와 쇄신을 방해하는 이간질 세력이 있다"며 친윤계를 조준했다.
특별감찰관 추천은 원내 사안이라고 한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정 감사 이후 의원총회를 열 예정인데, 찬반 표결 가능성도 거론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다음 주 주말 김 여사 규탄 장외집회를 앞두고 막바지 국정감사에서도 관저 공사, 주가 조작 의혹 공략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오늘 전공의 측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협의체 참여를 설득했지만 진전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