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19일 제2회 예수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심포지엄을 그랜드힐스턴 데이지스 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예수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사업에 대한 인식 확산과 진료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될 가이드 라인과 장애인 산모 관리 발전을 방증시키는 자리였다.
전북 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전북 척수 장애인협회, 전북 여성장애인연대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예수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김호권 본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심포지엄 시작을 알렸다.
정태원 예수병원 산부인과 과장이 예수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사업안내와 ▲ 당뇨병 바로 알기 ▲ 지역 책임의료기관 예수병원 ▲ 장애친화 산부인과 사회복지제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강의가 이어졌다.
예수병원 장애친화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이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장비 및 인력을 갖춰 편의를 제공하는 지역거점 사업으로 2022년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승인받아 운영하고 있다.
예수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핫 라인을 통해 전문 코디네이터(063-230-1504)와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예약, 진료보조, 원내 안내, 수화 서비스 등 장애친화에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수병원 정태원 산부인과 과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장애인에 대한 의료 접근성을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장애친화 산부인과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주제와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