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매체 ‘RBC 우크라이나’, 미국의 군사전문 매체 ‘글로벌 디펜스 코퍼레이션’ 등에 따르면 전쟁 관련 첩보를 제공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도시에 스흐피오나’(Dosye shpiona) 계정에 당시 공격으로 18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가운데 북한 군 3명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북한 군 부상자는 남성 장교 2명과 여성 1명으로, 여성은 의무병으로 알려졌지만 통역이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디펜스 코퍼레이션’은 당시 공습으로 북한 군 5백 명이 사망했다고 21일 보도하기도 했지만, 정보의 출처나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 20일 최대 12기의 스톰섀도 미사일로 쿠르스크 인근 마리노 마을의 군 지휘 본부로 추정되는 목표물을 타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