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25일,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과 오데사 지역에 러시아 공습이 이어져 3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우크라이나가 발사한 탄도미사일 8기 등을 격추했다" 고 밝혔다.
다만, 탄도 미사일의 유형이나 격추 장소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신형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인 '오레시니크'를 발사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도 다시 위협적인 미사일을 발사.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최근 미국이 아시아에 중, 단거리 미사일을 배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면서 "만약 그럴 경우 러시아도 아시아 국가들에 미사일 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현지 매체에 밝혔다.
유럽 중심의 우크라이나 지원은 한층 강화되고 있다.
휴전 이후, 우크라이나 군의 훈련을 돕거나 군 장비 유지 보수를 하는 등 안보 체계를 지원하는 파병 형태에 무게가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