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공항공사,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공군본부 박근우 공병실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3일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과 BIM(건설정보모델링)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군 공항과 부대 시설에 BIM 플랫폼을 구축해 시설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BIM 운영 방안을 수립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BIM 분야 국제표준인증서(ISO19650, 2020년)를 받아 표준체계를 정립했으며, 지난 9월 공공기관 최초로‘KAC BIM 센터’를 개소해 공항 BIM 원천기술교육, 연구개발 및 수익 창출 체계 등을 마련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그동안 축적한 BIM 기술을 군 분야로 확장해 공군의 공항 및 부대 시설에 대한 BIM 플랫폼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전문가 교류를 통해 기술자문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공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간 공항뿐만 아니라 군 공항의 시설관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BIM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