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에 요구한 휴전의 선결 조건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과 장거리 무기 지원 확대이다.
러시아 외교당국은 서방이 우크라이나가 재무장할 시간을 벌기 위한 의도로 휴전 카드를 꺼내고 있다며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견제에 우크라이나도 맞대응했다.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지원받은 탄도 미사일을, 우크라이나를 향해 쐈다고 주장한 것.
이런 가운데 미국과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추가 군사 지원 의사를 밝혔다.
먼저 독일은 올라프 숄츠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탱크 등 우리 돈 1조 원 상당의 추가 군사 지원을 약속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도 대인지뢰와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 다연장 로켓 하이마스용 탄약 등이 망라된 우리 돈 1조 원 상당의 추가 군사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