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 차림의 시리아 반군 지도자 알샤라아가 잘랄리 전 총리 등과 정권 이양을 위해 공개 회동했다.
과도정부 수반으로 임명된 바시르도 참석했는데, 북부 지역에서 반군의 보호 아래 자치정부 수장 역할을 맡은 인물이다.
반군은 알아사드 정권에서 복무한 군인들을 사면하고, 여성의 히잡 강제 착용도 금지하겠다며 온건한 입장을 보였다.
이같은 조치들은 반군 조직을 이슬람 근본주의 테러 단체로 보는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주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국경에는 고향 시리아로 돌아가려는 난민들이 한꺼번에 몰렸다.
튀르키예와 레바논, 요르단에서는 430만 명 이상의 시리아인들이 난민 생활을 하고 다.
미국 백악관은 설리번 보좌관이 이번 주 시리아 사태와 가자 전쟁 휴전 논의를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