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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자원봉사 발전·운영위원회를 갖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사업의 적정성 여부 등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 발전·운영위원회는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자원봉사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공무원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들은 우선 지순관 도 자원봉사센터장으로부터 2014년 도자원봉사센터 사업추진에 따른 변동사항과 2015년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위원들은 한서대 안권순 교수로부터 ‘자원봉사 발전전략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받고, 2015~2019년까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세부 사업의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도 관계자는 “자원봉사 발전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이 12월 마무리 예정인 연구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원회가 자원봉사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자원봉사 활동단체가 서로 협력하고 동참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