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는 산속에서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의 일부분에 불이 붙어 있고, 옆에 다른 사람이 서있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러시아는 북한 병사들이 죽은 뒤에도 얼굴을 감추려 하고 있다”는 영어 자막이 적혀 있다.
이 영상에는 또 아시아인으로 보이는 병사가 카메라를 향해 “노, 노”라고 말하며 손을 흔들고는 자리를 피하는 장면도 포함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런 영상을 근거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방어선 공격에 북한군이 투입된 사실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병력 손실까지 은폐하려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