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매체 RBC는 현지 시각 19일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이 페이스북 계정에 북한군을 격퇴하는 모습이라며 2분45초 분량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의 진위 여부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17일에도 북한 군인들을 상대로 한 드론 공격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우리 국정원은 전날 보수적인 추정치라며 북한군 전사자가 최소 100여명에 이르고, 부상자는 1천여명으로 파악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북한군이 물자 부족에도 시달리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를 노려 우크라이나는 북한군을 향한 심리전도 강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최근 쿠르스크에 투입된 북한군 중 사상자가 "수백명"에 달한다고 1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