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민회)은 4월 6일 환경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 옷캔과 함께 헌옷을 재활용하여 제3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연말에 이어 두 번째 가진 이번 나눔 행사에서 도청직원들이 모은 재활용 의류 50여 박스를 옷캔(대표 조윤찬)에 전달했다.
모아진 재활용 의류는 제3세계에서 판매용 옷으로 팔리고 그 수익금은 제3세계 어린이들의 교육사업과 식수사업에 쓰여지게 된다.
봉사에 참여한 김민회 위원장은 ‘거창한 나눔행사는 아니지만 마음만 있어도 작은 실천을 통해 의미있는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행사로 나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헌옷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재활용 의류수거 활동을 전개해 사랑나눔 기부활동과 자원순환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