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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공간효율성 높인 1.5룸…강남역BIEL106 오피스텔 분양
  • 최명호
  • 등록 2016-04-08 11: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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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D&D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32-16, 18번지에 '강남역 BIEL(비엘) 106오피스텔'을 분양한다. 
  
강남 중심권에 위치해 있어 테헤란로, 강남대로 등 업무지구와 가까운 ‘강남역 BIEL 106오피스텔’은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된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강남3구의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50%를 기록했다. 이는 높은 매매값으로 인해 전·월세로의 전환율이 높아진 이유도 있지만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젊은층 등 월세를 선호하는 수요가 꾸준한 점도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1~2인 가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월세를 선호하는 등 거주형태가 크게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공급시장에서도 중소형 위주로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거용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오피스텔은 소형 주택의 대체상품으로 설계면에서도 여러 형태로 진화했다. 1.5룸, 투룸 등으로 점차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주거형태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인 가구의 대다수는 대학생, 직장인,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이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쇼핑, 문화, 여가 등의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교통이 편리한 곳을 찾기 때문에 역세권이나 생활편의시설이 다양하고 많은 곳을 주로 선호한다. 
  

특히 강남권 오피스텔의 경우 학군과 교통,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생활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데다 고급화된 이미지로 프리미엄도 높은 편이다.
 
◇오피스텔 단점 보완한 1.5룸

 
'강남역 BIEL(비엘) 106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오피스텔 291실과 근린생활시설 8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전용면적이 21.39~33.37㎡로 이 중 176실이 1.5룸이다. 주차대수는 총 152대다.
  
외관에는 포인트 컬러, 패턴 등 독특한 벽돌 배치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가시성을 높이고, 각 가구별 창호에 금속 돌출 프레임을 적용하는 등 이국적인 분위기를 살려 랜드마크적인 건물외관을 꾸밀 예정이다. 또한 현관에 중문을 설치해 사생활보호 기능을 높이고 입주민 전용 북카페를 마련하는 등 출입구, 로비, 복도 등의 공용공간을 고급호텔식으로 만들어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내부공간은 2.6m의 높은 층고로 만들어 개방감과 쾌적성을 더했으며, 공간 효율성이 낮은 소형 오피스텔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투룸처럼 공간활용이 가능한 1.5룸 구조를 택해 거실과 침실 분리형으로 설계했다. 
  
◇78개 이상의 버스노선 이용 가능 
 
 
역삼동 '강남역 BIEL(비엘) 106오피스텔'은 강남 중심권에 위치해 있어 테헤란로, 강남대로 등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좋고,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양재 코스트코, 세브란스 병원 등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78개 이상의 버스노선이 지나고 있어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을 통한 광역교통망 이용으로 지역간 이동이 수월하다.
  
현재 강남역 유동인구 약 100만명, 삼성타운 상근인원 약 2만5000여명에 더해 롯데타운(예정) 건설 등으로 인구 유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지만 강남권 오피스텔 공급량이 약 4.5%에 불과해 임대에도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시공사는 SK건설이며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다.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548(논현동, 건우빌딩) 1층에 견본타입이 마련돼 있다. 입주일은 2018년 5월 예정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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