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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37억5천만원 들여 ‘통하는 문화도시’4가지 핵심과제 전개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4-11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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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8일‘문화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승훈 청주시장, 윤재길 부시장 등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최종보고와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국비 15억원을 포함하여 총 37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통(通)하는 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추진된다.


이는 문화 생산·소비·향유가 서로 연결돼 순환적으로 돌아가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청주의 문화가 자체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구조를 만들어내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수립됐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문화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자원, 문화를 만들고 즐기는 사람, 문화가 발생하는 문화공간, 공간 내에서 이루어진 구체적인 문화활동 4가지를 4통으로 연결해 문화망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마스터플랜에 따라 문화시민 양성사업(청년학당․문화10만인 클럽), 문화거점 확충사업(시민아트마켓[동부창고]․꿈품아지트), 사회통합 전략사업(문화아트솔루션(A/S)), 자원조사 개발사업(문화자원조사․문화도시 성과관리) 등 4가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가까운 문화향유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통합 청주시 출범 후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소통과 교류로 문화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지역의 문화자원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고, ‘생명문화도시 청주’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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