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씨가 자신의 콘서트장에서 37번째 생일을 보냈다.
지난 금요일부터 어제까지 3일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선 태연 씨의 단독 콘서트가 열렸다.
이는 태연 씨의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솔로 가수 태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태연 씨는 2015년 10월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발표하는 노래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해 온 만큼, 공연에서 태연 씨는 솔로 히트곡 25곡으로 무대를 채웠다.
서울에서만 관객 3만 명을 동원한 태연 씨의 단독 콘서트는 이번 달 타이베이와 마닐라, 다음 달엔 자카르타와 도쿄 등 아시아 9개 지역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