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다례교육 통해 청소년 예절 교육 강화 [뉴스21통신전북취재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성 예절 다례교육’을 운영하며 전통 차 문화와 예절 교육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정읍에서 자생하는 차는 조선시대 지방 토산품으로 진상될 정도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조선왕조실록(1454년)과 동국여지승람(1530년)에도 특산품과 약재로 기록돼 있으며, 정읍의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외래 품종과 섞이지 않고 고유의 품질을 유지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시는 이번 다례교육을 통해 이러한 자생차의 우수성을 학생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다도사범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들이 주·부 강사로 참여해 신태인초등학교를 비롯한 8개 학교(초등학교 6곳, 고등학교 2곳)에서 총 72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통 다례는 단순한 차 마시는 법을 넘어 예절과 정신 수양을 배우는 한국 고유의 문화로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프로그램은 차의 종류와 다기 사용법, 차 내리는 법 등 기본적인 실습과 함께 명상과 예절 교육을 포함해 학생들이 차 문화를 체험하면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헌준 기술보급과장은 “다례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본 예절을 습득하고, 자생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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