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공연 기획사가 임창정 씨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양측은 2023년 임창정 씨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갖기로 합의했었지만 그해 4월 임창정 씨가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되면서 공연을 열지 못했다.
이에 기획사 측은 미리 지급한 출연료와 장소 대관료 등 손해액 11억여 원을 임창정 씨 측이 배상하기로 했지만,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임창정 씨는 피해 금액을 성실히 갚고 있다는 입장이다.
또, 공연 기획사가 주장하는 금액도 실제 피해 액수보다 많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