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혐의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씨가 한국 땅을 밟게 해달라며 또 다시 소송에 돌입했다.
어제 서울행정법원에선 유 씨가 입국 금지를 무효화 하고, 비자를 발급해 달라고 제기한 소송의 첫 재판이 열렸다.
유승준 씨의 관련 소송은 이번이 세 번째다.
유승준 씨는, LA총영사관을 상대로한 1, 2차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는데도 법무부의 입국 금지 결정으로 인해 여전히 비자 발급이 거부되고 있다며 이번엔 처음으로 법무부를 상대로도 소송을 냈다.
한편, 재판이 시작된 어제, 유승준 씨는 SNS에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