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조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산불 피해 지역을 돕고자 10억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세븐틴 멤버들이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이 같은 성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세븐틴의 기부 금액은 이번 산불 관련한 스타들의 성금 가운데 가장 컸다.
이밖에도 가요계에선 걸그룹 '아이브'와 가수 '아이유' 씨가 각각 2억 원을, '이효리'씨와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과 '슈가' 씨는 각각 1억 원을 보탰다.
또 '변우석', '공유' 씨 등 배우들의 성금 역시 이어진 가운데 대형 연예기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는 각각 5억 원과 3억 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