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형준 시장,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 몽골 영사 접견
  • 장은숙
  • 등록 2025-04-01 09:55:13

기사수정
  • 3.31. 10:0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만나…
  • 부산과 몽골간의 협력관계 발전 방안 논의
  • 우호협력도시로서 부산-울란바토르 간 관계와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 강조…


▲ 사진=부산광역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31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차강 웁궁 자담바(TSAGAAN-UVGUN JADAMBA) 신임 주부산 몽골 영사가 만나, 부산과 몽골 간의 협력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박 시장은 먼저 “한국이 몽골과 수교를 맺은 지 올해 35주년으로, 1990년 수교 이후 양국 관계는 꾸준히 발전해 왔다. 2021년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상황에서도 화상 정상회담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 관계가 격상됐으며, 상호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신임 영사의 부임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 이에 자담바 몽골 영사는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주신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한국과 몽골 수교 35주년을 맞는 올해 부산에 부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몽골과 부산의 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 이어서 박 시장은 “1996년 당시 부산시장이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1997년 울란바토르 시장님도 우리시를 방문했으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 2016년 부산과 울란바토르 간의 직항 노선이 개설돼 양 도시 시민들의 문화·관광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고, 시는 유라시아 도시외교단과 같은 공공 외교 행사와 각종 국제개발협력 사업과 관련해 울란바토르시를 여러 차례 방문했다.


 ○ 특히 2023년에는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외교 행사로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이태준 열사 탄생 140주년 기념식수, 울란바토르 시스터빌리지 조성사업*, 울란바토르 친선의 밤 행사를 추진했다.


 


    * 울란바토르 시스터빌리지 조성사업: 유치원 개보수, 교사연수 등을 통한 몽골 울란바토르 유아교육환경 개선 사업


 


□ 이에, 자담바 영사는 “몽골은 부산과 항공 물류 운송, 기업 간 교류, 관광산업, 문화, 체육, 유학생 지원 등 여러 방면의 교류를 제안드린다”라며, “신임 영사로서 몽골과 부산의 교류협력이 한 단계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향후에도 지속해서 협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또한, 박 시장은 “부산에도 몽골 유학생이 다수 있다”라며, “우리시는 대학과 협력해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을 돕고,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되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부산에는 24개의 대학과 1만 5천여 명의 유학생이 있으며, 그중 몽골 학생은 230명이다. 시는 유학생 유치를 위해 올해 9월 몽골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유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특히 박 시장은 올해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2025 부산글로벌도시위크'를 언급하며, “울란바토르 시장님께서 참석해 주신다면, 부산을 비롯한 다양한 도시들과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 시장님이 참석할 수 있도록 영사님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2025 부산글로벌도시위크’는 자매도시 간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자매도시 대표단,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회원도시 등을 초청해 ‘글로벌 도시포럼’, ‘글로벌 관광 회담(서밋)’ 등을 진행한다.


 


□ 끝으로 박 시장은, “부산과 몽골 국민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서로 간의 우호협력 활성화를 위해 영사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부임을 축하드린다”라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