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어제 공식 홈페이지에 제61회 시상식의 주요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작품상과 연출상, 연기상 등 8개 부문의 후보를 배출하며 올해 후보작 중 가장 많은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 드라마는 주연부터 조연까지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시청자의 호평을 받아왔다.
그래서일까.
주연 배우 '아이유'씨와 '박보검'씨는 남녀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 나란히 지명됐고 극에 활력을 불어넣은 '최대훈' 씨와 '염혜란'씨도 남녀 조연상 후보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시상식은 다음 달 5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