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에 따르면 김민희 씨는 얼마 전 아들을 출산하고 현재 경기도 소재의 산후조리원에 머물고 있다.
김민희 씨에게는 첫 아이이자 홍상수 감독에겐 법적인 아내와의 첫딸에 이은 두 번째 자녀다.
김민희 씨와 홍 감독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이듬해부터 10년째 내연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그렇다 보니 이번 득남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 '축하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등 여느 스타들의 출산 때와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이 법적 부부가 아닌 만큼 혼외자 호적 문제를 우려하거나, 그래도 아이는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댓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