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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출산·양육친화도시 탈바꿈
  • 윤만형
  • 등록 2025-04-14 14: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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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5세이프타운 놀이시설 재단장
  • 연말 3층규모 산후조리원 준공
  • 유아돌봄·양육비 지원 정책도


▲ 사진=태백시

태백시가 아이를 많이 낳고 기를 수 있는 출산·양육환경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지원 정책으로 1억 3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주기별로 보면 임신기 난임부부 시술비 등 860만원, 출산기 출산양육비 지원 등 466만원, 유아기 아이돌봄서비스 등 9104만 원, 초·중·고 학생기 2791만 원 등이다.

59억원이 투입되는 3층 규모의 상장동 첫생명맞이&아이키움센터는 연말 준공된다.

현재 1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공공산후조리원과 산모케어센터가 들어선다. 향후 태백 산모들이 월 1만원으로 관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

국내 최대 안전테마파크인 365세이프타운 내 어린이 놀이시설도 15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 준공, 6월 시범 운영한다.

아이들을 위한 최신식 도서관인 꿈탄탄이음터 건립 공사는 현재 교육부-행안부 투자 심사 중이다. 학업바우처는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초·중·고 학생들에게만 지원되는 우유급식비를 유아까지 확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며, 아이돌봄서비스 자부담분을 지원하는 사업도 준비 중이다.

이상호 시장은 "우리나라에서 아이 한 명을 키우는데 2억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한다"며 "아이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등 관계 기관과 스킨십을 강화하는 한편 타지역과 차별화된 출산·양육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302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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