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해시청□ 동해시가 봄철 급증하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적인 자살 예방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전개한다.
□ 계절적·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3월부터 5월까지를 ‘자살 고위험 시기’로 통상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봄철에 들어서며 뚜렷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 이에 따라 시는 봄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우선 시내 주요 도로변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위기 상황에서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알린다. 아울러 각 관공서, 병의원 등에는 ‘자살 관련 도움 기관정보’가 담긴 전단지와 포스터를 배포해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도 강화된다. 지역 경로당과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해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에게는 안부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정서적 지지와 돌봄을 병행한다.
□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공의 과제”라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누구나 정신건강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일이다. 자살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소통창구도 마련되어 있다. 우울감이나 불안, 스트레스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533-0197)를 통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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