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농업기구는 사막 메뚜기떼를 세계에서 가장 파괴적인 해충으로 분류한다.
메뚜기떼 1㎢ 안에는 최대 8천만 마리의 메뚜기가 서식하는데, 사람 약 3만 5천 명이 하루 소비할 수 있는 작물을 먹어 치울 수 있다.
리비아는 농지 보호를 위해 필사적인 집중 살포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폭우와 홍수로 이상적인 번식 조건이 조성돼 상황 통제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리비아 정부는 식량 위기가 더 확산되기 전에 기술과 물류 분야의 국제적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