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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선정
  • 김만석
  • 등록 2025-04-17 14:04:30
  • 수정 2025-04-17 15: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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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비 3,900만 원 확보… 기초·디지털·생활 문해교육 본격 확대
  • 시민 누구나 배우는 평생학습도시로 한 걸음 더


▲ 사진=동해시청

□ 동해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900만 원을 확보하며 성인문해교육 기반 강화에 나선다.


□ 최근 고령화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단순한 글 읽기·쓰기 능력을 넘어, 키오스크 이용, 문서 이해, 모바일 기기 활용 등 일상 속 기본적인 사회 참여조차 문해력에 좌우되는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문해교육은 지식을 배우는 단계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사회적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 이에 시는 학령기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문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 확보한 국비를 통해 동해시는 △기초 문해 △생활 문해 △디지털 문해 등 총 3개 영역에 걸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기초 문해교육은 문자 해득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 학습을 중심으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한글심화반’, ‘찾아가는 한글교실’ 등 수준별 맞춤형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정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과정이 포함돼, 배움을 미처 시작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생활 문해교육은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컵(숟가락) 난타’, ‘책놀이지도사 자격증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이 학습을 통해 재미와 자기계발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나아가 사회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디지털 문해교육은 스마트폰 등 기기 활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스마트폰 활용’, ‘스마트한 문학교실-나의 책 만들기’, ‘왕초보 영상편집&제작’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바탕으로 단계별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 소외계층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기초부터 응용까지 폭넓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 현재 동해시평생학습관에서는 8개 학급, 약 100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한글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학습의 연속성과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자 해득 능력은 물론, 실생활 정보 이해와 활용까지 아우르는 문해교육 체계를 갖춤으로써 동해시의 평생학습 기반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 김은서 동해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동해시가 평생학습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시는 문해교육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오는 4월 16일부터 ‘생활문해교실 및 디지털문해교실’ 지도강사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평생학습과(☎ 539-85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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