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9일 서울 왕십리 광장에서 완도수산물 만나는 날 행사 오픈식을 가지고 5월 1일까지 3일간 완도산 수산물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기원 프로젝트로 꾸며져 해조류박람회 홍보활동과 함께 서울시민들에게 완도산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내외 귀빈들과 수산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또한, 오픈 행사 중에는 ’복날엔 전복’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던 전복데이 로고송 만들기 UCC공모전 시상식이 열려 행사의 취지를 더했다.

 UCC공모전에서는 ‘건강을 챙기는 기념일, 전복데이’란 주제로 제작한 이종민(30세)씨가 1위로 선정되었으며, 수상곡들이 행사장 안에 지속적으로 울려 퍼져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직접 맛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완도에서 직접 공수한 전복, 해조류를 재료로 한 대형 전복해조류비빔밥을 만들어 나누어 주었다.

 또한, 각종 시식행사 및 이벤트 행사가 주무대 및 행사장 전역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완도산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다.

 또한, 완도에서 활어차로 직접 공수한 완도 참 전복과 명품광어를 현장에서 값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완도에서 직접 가져온 전복, 광어, 해조류를 많이들 맛보시고, 내년에 열리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많이들 오셔서 보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행사장소를 제공한 성동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성동구청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하여 의미를 더하였으며,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뜻깊은 장학금 기탁에 감사하며,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을 위해 홍보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까지 3일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