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이달부터 7월까지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음식물류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구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반가정 100세대가 대상이다. 지원규모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입 금액의 50%(최대 40만 원)를 지원한다.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강서구인 가구로, 대상자로 선정된 뒤 자부담으로 우선 가정용 감량기를 구매 후 일반 가정에 설치한 세대다.
단 구매한 감량기는 품질인증 제품으로 감량화 기준을 충족하는 가정용 소형감량기(처리용량 1~5㎏/일)여야 한다.
품질인증 제품은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특허제품 등 인증 및 안전인증(KC마크)을 받아야 하고, 감량화 기준은 가열에 의한 건조, 발효 또는 발효건조여야 한다. 대여제품 및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서류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보급 지원신청서(강서구 홈페이지 공고 참조), 주민등록등본(전입일 및 변동사항 포함), 주민등록초본(세대주 기준, 주소 변동 이력 포함),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해당 시), 장애인 증명서(해당 시) 등이다.신청은 4월 30일까지 구청 자원순환과(7층) 방문, 우편((46702) 부산광역시 강서구 낙동북로 477, 7층 자원순환과) 또는 E-mail(mijung77@korea.kr)로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5월 중에 발표하며 개별문자(SMS)로 알려준다. 강서구 관계자는 “구매 보조금 지원으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주민생활 편의 증진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면서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