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씨와 광고 계약을 맺은 업체 일부가 김수현 씨와 소속사를 상대로 모델료 반환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김수현 씨의 사생활 논란으로 광고를 예정대로 진행하지 못한 만큼 그에 대한 위약금 등을 청구한 거다.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업체 두 곳이 소송을 시작했고, 소송 가액은 3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다만 김수현 씨가 계약을 맺은 업체가 15곳에 이르다 보니 다른 업체들의 추가 소송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김수현 씨 주연의 OTT 드라마 '넉오프'도 공개 일정이 무기한 미뤄진 상태다.
이 작품은 김수현 씨의 출연료가 제작비 600억 원 가운데, 15%인 90억 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