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이상민 씨가 올여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그러자 이상민 씨는 SNS에 직접 쓴 손편지를 올렸다.
이상민 씨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이 놀랐을 것 같다며, 자신도 많이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생의 2막을 함께 할 사람이 생겼다며 너무 조심스러워서 가까운 주변인들에게도 알리는 게 늦어졌다고 밝혔다.
이상민 씨의 결혼 소식은 지난 2005년 가수 이혜영 씨와 이혼한 뒤 20년 만이다.
이상민 씨의 손편지엔 천 개가 넘는 축하 댓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이상민 씨가 독신 남성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에 주로 출연해온 만큼 일부 누리꾼은 결혼 후 달라질 이상민 씨의 방송 활동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