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흥군장흥군이 지역 대표 문인이자 현대문학의 거장인 한승원 작가의 문학터 복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4월 30일 ‘한승원 문학터 복원사업’을 위한 도비 7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올해 1월에는 회진면 신상리에 있는 한승원 생가 용지를 매입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
한승원 작가는 ‘아제아제 바라아제’ 등 다수의 명작을 집필한 장흥 출신 대표 문인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부친이기도 하다.
장흥군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한승원 문학터를 찾고 있는 점을 반영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관광 환경 조성의 하나로 본 복원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해 왔다.
이번 예산 확보로 장흥군은 문학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흥군은 오랜 문학 전통과 풍부한 문학 자산을 기반으로 2008년 전국 최초이자 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된 이후 17년간 이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노벨문학도시 장흥’으로 새로운 지역 브랜드를 정하고 장흥만이 가진 문학의 가치와 정서를 향유하고 공감하는 명실상부한 문학 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가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한승원 문학터가 복원될 경우, 이청준 생가와 한승원 문학 산책로 등을 연계한 해안 문학길이 조성되어 더욱 풍성한 문학기행 관광코스가 마련될 전망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현대 문단의 거장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한승원 작가의 생애와 창작의 뿌리가 담긴 문학터를 복원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상징하는 대표 문학 자원으로 복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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