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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투표율 향상 머리 맞댔다... 실과소·읍면장 영상회의 개최
  • 김민수
  • 등록 2025-05-22 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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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중한 한표 함께해요!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홍보에 최선


▲ 사진=고흥군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1일 실단과소 및 읍면장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해 법정 선거사무의 철저한 준비와 함께 역대 최고 및 전국 최고 투표율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영민 군수는 “투표소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군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마을 방송과 각종 회의를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선거 분위기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직자들에게는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준수하고, 공직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에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고흥군은 다양한 맞춤형 홍보 전략을 통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가 평일인 5월 29일(목)과 5월 30일(금)에 실시되는 만큼, 주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정확한 안내에 집중할 계획이다.


생애 첫 투표를 하는 고등학생 유권자들을 위해 고흥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4개 고등학교에 투표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사업체 근로자들에게는 법적으로 보장된 투표 시간을 안내해 투표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고흥군 전체 유권자의 38%를 차지하는 70세 이상 고령층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마을 방송, 홍보물 배포, 방문 홍보 등을 통해 사전투표 일정과 참여 방법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임신부를 대상으로는 투표 당일 투표소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차량 운영 제도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군은 행정전화 음성 멘트 송출, 고흥군 대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드뉴스 제작, 청사 내 전광판 홍보, 읍·면별 현수막 100여 개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방위적인 투표 참여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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