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 잠수교에서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늘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10주년을 축하하는 각종 이벤트를 개최한다.
특히 일요일인 25일에는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잠수교를 무대로 컴백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의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해 무료로 진행되며 이날 현장에는 6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때문에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과 팬들의 편의를 위해 25일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잠수교 일대의 차량과 이륜차 통행을 통제하고, 25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는 보행자와 자전거의 진입도 통제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