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새마을금고는 지난 24일 저녁에 원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문화와 나눔이 어우러진 뜻깊은 열린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원광새마을금고가 중앙동에서 영등동으로 이전한 본점이전 기념으로, 익산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여러가지 사회공헌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주최측 추산 1만여명 이상이 모인 원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열린음악회에 참여한 익산시민들은 유명 가수가 총출동하여 감미로운 음악과 열정적인 곡으로 그동안 답답하고 힘들었던 시간에 대한 오랜만의 힐링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입을 모았다.
특히 대미를 장식한 불꽃쇼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뻥 뚤리게 하는 눈요기 힐링의 시간으로 그 화려하고 아름다운 밤하늘을 수놓아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또한 이자리에서는 원광새마을금고가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익산시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익산희망나무프로젝트'에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하였고, 원광대학교에도 지역의 종합대학으로 지속 성장을 후원하는 성금 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팝페라 그룹 포레스텔라, 국악 싱어송라이터 송소희, 가수 에일리, 린, 양지은, 나태주가 공연을 선보이며, 열정과 감성의 시간으로 이어갔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영등점으로 본점을 이전한 것을 기념하고, 익산시민들의 화합과 문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열린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익산시민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해 주시고, 음악회를 열어 익산시민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새마을금고는 1979년에 창립한 지역 금융 회사로 지속해서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이로움 밥차 3,000만 원, 산불 피해복구지원 성금 1,000만 원,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문화 확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